대한민국 연쇄살인범 중에서도 가장 잔혹한 수법과 왜곡된 심리를 보인 인물.
2004년부터 2006년까지 서울과 경기도 일대에서 13명을 살해하고 20명에게 중상을 입혔다. ‘서울 서남부 연쇄살인사건’의 범인이며, 유영철이 저질렀다고 알려졌던 사건 중 일부(이문동 살인사건)의 진범으로 밝혀졌다. 1988년 소년원 수감 이후 절도, 강도, 성범죄 등으로 수차례 수감된 전과 14범이며, 2000년 미성년자 강간으로 복역 후 사회에 대한 분노와 파괴적 욕망을 범행으로 표출했다. 수사 및 재판 과정에서 “피 냄새는 향기롭다”, “백 명을 못 죽인 것이 억울하다”는 등 살인에 중독된 듯한 발언을 쏟아내며 공분을 일으켰다. 피해자 대부분은 여성과 사회적 약자였으며, 침입-공격-방화라는 패턴을 반복하며 가정 단위의 파괴를 일삼았다. 2007년 4월 최종 확정 판결로 사형을 선고받았으나 수감 중 자살했다. KCSI와 프로파일러들 사이에서 역대 최악의 연쇄살인범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