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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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9-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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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초의 남성 연쇄살인범. 1975년 8월부터 10월까지 약 55일간 17명을 살해하며 유영철 사건 발생 전까지 국내 최다 연쇄살인 기록을 보유했다. 출소 직후 강도 목적으로 첫 살인을 저질렀고, 이후 전국을 돌아다니며 노인과 어린이를 포함한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잔혹한 범행을 이어갔다. 범행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공범이 존재했으며, 당시 사회적 충격과 수사 파장은 매우 컸다. 청량리역 인근 세탁소에 피 묻은 바지를 맡긴 것이 검거 계기가 되었으며, 자백을 통해 범죄 전모가 드러났다. 이후 한국 사회에서 연쇄살인의 개념이 대중화되는 계기 중 하나가 되었다.

Description

<죄목> - 연쇄살인 - 연속살인 <김대두 사건 요약> 1975.08.12~10.08 총 55일간 강도 및 강간을 목적으로 전국을 떠돌며 17명 살해, 2명 중상, 다수 강도 및 성범죄 저지름. 주요 범행지는 광주·무안·서울·송탄·구리·군포·수원 등으로, 외딴집의 노약자나 가족 단위 거주자를 표적 삼음. 8월 13일 (광산군 임곡면) 자는 중이던 노부부 습격, 낫과 절구공이 사용. 남성 사망, 여성 중상. 손전등 1개 절도. 8월 19일 (무안군 몽탄면) 일가족 3명 살해 (노부부와 7세 손자), 250원과 과자 등 무전취식. 9월 7일 (서울 면목동) 독거노인 1명 살해. 9월 25일 (송탄읍) 일가족 5명 살해 (할머니, 딸, 5·7·11세 손주). 11세 손녀는 나무에 묶어 강간 시도 후 살해. 나머지는 장도리로 살해. 9월 27일 (구리읍) 일가족 3명 살해, 2명 중상. 9월 30일 (군포시) 산모(28) 강간 후 살해, 생후 3개월 아기는 둔기와 발로 짓밟아 살해. 10월 2일 (수원 우만동) 30대 부부 습격. 남편 살해, 아내는 결박 후 야산에서 나체 상태로 살해. 10월 3일 (수원) 캐디 여성 강간 시도, 미수. 10월 7일 (서울 방학동) 공범으로 제안했던 남성 살해. <범행 특징> 범행 동기: 출소 직후 생계 목적 강도에서 출발했으나, 빠르게 다수 대상 살해로 악화됨. 대상 무차별성ㅡ: 노인, 여성, 유아, 유소년 등 남녀노소 불문. 범행 수법: 주로 흉기, 둔기 사용, 성범죄 병행. 피해자 가족 전체를 대상으로 집단 살해가 많음. 도주 중 행각: 범행 직후 먹을 것·현금 절도 반복. 강간과 살인을 빈번히 병행. 비합리적 계획성: 외딴집 침입 → 무차별 공격 → 소액 절도 → 도주 방식 반복. <수사 및 사회 반응> 세탁소에 피 묻은 청바지를 맡긴 사실이 단서가 되어 체포되었고, 체포 후 연쇄살인을 자백함. 공범 김해운도 그의 진술로 검거됨. 현장검증 당시 껌을 씹으며 웃는 모습이 공개되어 사회적 공분을 샀고, 범행의 잔혹성과 무차별성이 언론에 ‘야수의 짓’으로 불리며 전국적인 충격을 줌. 대한민국 최초의 남성 연쇄살인범으로 기록됨. <그 밖 사실> - 1심, 2심에서 모두 사형을 선고받았다. 사형 확정 9개월 후 사형이 집행되었으며 유언으로 전과자를 냉대하지 말 것, 잡범과 중법죄자, 초범, 재범을 분리 수감하여 초범/잡범이 범죄를 배우지 못하게 해달라는 내용을 남겼다. - 실미도의 저자인 백동호의 자전소설 '대도'에 김대두가 등장한다. - 연쇄살인에 대한 주목을 처음 받게 한 사건이었으나 그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그러나 감형을 받지 못해 결국 사형 집행으로 사망하여 이 연구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결국 본격적인 연쇄살인범에 대한 연구는 유영철이 검거된 이후 이루어졌다.

Keywords

김대두, 연쇄살인, 무차별범죄, 일가족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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