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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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em ‘탐나는 책’으로 구병모 작가의 소설집을 꼽는 것은 반칙(한국경제, 2023-05-10) 최지인인정한다. 한국 문학 편집자가 ‘탐나는 책’으로 구병모 작가의 소설집을 꼽는 것은 반칙이다. 누가 탐을 내지 않을 것인가? 나는 작가님이 만일 내게 원고를 주시겠다고 하면 자전거를 타고 작가님 동네까지 갈 자신도 있다. (참고로 나는 자전거 타기를 아주 많이 좋아하고, 그래도 네이버 지도 기준으로 서른두 시간 정도 걸린다고 하니까 적어도 전기자전거를 탈 수 있으면 좋겠다.)Item 소설가 구병모 "희망 없는 사회...디스토피아 소설 쓰는 이유"(뉴시스, 2023-08-19) 신재우"제 소설은 단 한 번도 디스토피아가 아니었던 적이 없었어요." 소설가 구병모(47)는 일관적이다. 첫 소설집 '고의는 아니지만'부터 최근 출간한 네 번째 소설집 '있을 법한 모든 것'까지 그의 소설 속 세계는 디스토피아적이다. 치명적인 전염병이 퍼지거나 초고령 저출생 사회가 되는 등 소설 속 인물들을 극한의 상황에 몰아넣는다.Item 구병모 작가의 로렘 입숨의 책 출간기념 사인회(한국독서교육신문, 2023-03-18) 김호이위저드 베이커리>로 큰 인기를 얻은 구병모 작가. 위저드 베이커리를 이을 또 한권의 책이 출간됐다. 제목은 <로렘 입숨의 책-구병모의 미니픽션>이다.Item 소설집 『있을 법한 모든 것』 구병모 “계속 일어나 촉발하고 솟아올라 다른 의자로 옮겨가는 소설”(세계일보, 2023-10-18) 남제현만약 2060년까지 살아있다고 가정하면, 그때 나이는 80대 후반이 될 텐데. 대체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 도저히 답이 없어 보였다. 그도 그럴 것이, 최근 한해가 다르게 체력이 떨어지고 있는 것을 절감하던 그였다. 이 아이들이 어른이 되었을 때, 우리들은 아이들한테 얼마나 큰 민폐를 끼칠 것인가. 암담했다. “고령화 사회가 본격화된 미래를 자주 생각했습니다. 그때까지 과연 나는 살아 있을까. 우리는 지금 완전히 멸망을 향해 가기로 결심한 것 같은데. 우려보다는 체념과 관조에 가까웠어요.” ‘일거리가 떨어져 고민하고 있던 프리랜서 분장사에게 어느 날 한 아이가 찾아온다. 아이는 할머니의 외계인 친구를 만들어달라고 부탁하고, 분장사는 아이와 함께 소동극을 벌인다.’ 소설가 구병모는 처음에는 이 같은 휴먼 드라마 풍의 장편소설을 쓰려고 했다.Item 구병모 소설가 "끊임없이 새롭고 싶다"(채널예스, 2023-02-24) 성소영; 해란첫 번째 미니 픽션 『로렘 입숨의 책』을 펴낸 구병모 작가는 말한다. "원고의 분량이 줄어도, 그 원고를 쓰는 데에 품이 더 적게 들지는 않았다"고. 작가의 노력은 고스란히 독자에게도 전해진다. 환상과 현실의 경계가 모호한 그의 소설에서는 짧은 분량이 믿기지 않을 만큼 밀도 있는 이야기가 펼쳐진다.